비가 많이 온다해서 걱정했는데 연습오고가는 길에 날씨가 괜찮아서 다행이었던 저녁이었습니다^^
음감님이 안 계신 첫주 연습....어렵게 연습 나오신 모든 분들 넘 수고많으셨고 나름 즐거웠습니다 ㅎㅎ

어제 연습은 8시반까지 개인 및 파트 연습 후, 8시반부터 전체연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올드보이'로 소리를 좀 풀어준 다음(?), 어제 새로이 받은 멘델스존 바협 악보를 한번 훑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지휘자 없이, 어리버리 악장 박자 따라 연습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수고많으셨습니다^^

연습자 명단입니다.

어리버리 메트로놈 : 류혜정
solist : 박정옥
vn1 :  진호정, 홍세영
vn2 :  정진영
va :
vc : 고정민, 신희석
fl : 이소담, 정재학, 최목란
ob :
cla : 권수혁, 최현경

이상 1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플룻파트가 꽉 차서 넘 뿌듯했구요, 다들 좀더 긴장하셔서 앞으로 몇번 남지않은 연습에 꼭꼭들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연주까지 얼마 안남은거 아시죠?
앞으로는 출결사항을 좀 타이트하게 관리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금요일, 주말 보내세요


*추가공지 : 운영진의 불찰(?)로 중요한 공지가 빠졌었습니다.
음캠 못가신 분들을 위해, 늦게나마 대신 공지합니다.
이번 음캠에서 새로이 결정된 사항, '브루흐 바협'을 무기한 보류하고 '멘델스존 바협'으로 대체하였습니다.
너무나 잘 알려진 곡이라는 것이 장점이 되기도 하고 단점이 되기도 하나, 어제 훑어본 결과 맘이 한결 편하다는 말씀들이...^^
대체 이유는, 너무나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고, 못하겠다 하시는 분들까지 계셨던 관계로 좀더 함께 할 수 있는 곡을 생각해보았다는 것입니다.
서로 안타깝고 아쉬우니 이유를 자꾸 물어보지 마세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