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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소풍은 잘 다녀오신건지?

2004.03.21 20:50

김은아 조회 수:511 추천:14

흠..게시판이 마치 태풍의 눈처럼 조용하군요
어제 참석을 안한 저로써는 어떤 글이 올라올까? 했는데
글이 하나도 없으니
불안하고..찔리고...미안하고...

소풍은 잘 다녀오신건지요? 뒤풀이는요?
죄송해요. 일찍 빠져나올 수 있으면 합류하려고 했지만
뜻처럼 되지 않았네요

바깥에서 한 4시간 앉아있었더니 몸이 동태가 되어서
목도리 칭칭 감고 수원에 내려왔답니다.
다른 사람들이 약간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더군요
무엇보다 저의 엉덩이도 아팠는데 빼빼하신 분들은 참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나저나 이번주 음감님께 안 깨지려면
첼로를 꺼내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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