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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죄송한 부탁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2003.06.30 12:04

신은철 조회 수:1269 추천:176

안녕하세요.

이 게시판과 여러분들께서 모임을 결성하셔서 활동하시는 모임의

취지와는 동떨어진 내용이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용기를 내어서

부탁드려봅니다.

저의 장인어른께서 8월에 회갑을 맞이하셨는데 행사 준비를 하면서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자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의 집안 행사에 내방하시어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

주실 수는 없는 지요.

여건이 허락되신다면 저의 집안 행사에 4분정도 참석하시어 장인어른

회갑연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많지는 않지만 감사의 뜻으로 약간의 수고비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굉장히 조심스럽고 여러분께 누가 되지 않나

죄송스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장소는 인천 간석오거리인데

만약에 가능하시다면 016-295-9140이나 churky@elec.korea.ac.k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불쾌하셨다면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올린 글이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바로 삭제하셔도 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신명나는 한주 되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음악사랑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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