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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꽥!

2004.08.11 01:37

초희^^* 조회 수:1122 추천:41


방금 장문~ 의 글 한편을 날려버렸슴다... ㅠㅠ
알바 얘기랑 연습 불참 얘기랑 등등등 잔뜩 써 놓고... 그랬는데...

...

...

너무 지쳐서 다시 쓸 수는 없을 것 같고요.
(또 이미 이것저것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으니^^)
간단히 요약하여서 쓰자면...

아르바이트 시작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점 매우 많으나 공짜로 공연 본다는 것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지난 주말 세계 발레스타 갈라 콘서트에서 본 한 공연은 춤과 음악에 정말 한몸처럼 느껴지는 인상을 주던데... 그러기 위해서 수백번 음악을 들어 몸에 익혔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 무용에 비해서 우리의 조건이 좀더 좋아 보입니다. 음악을 몸에 익혀서 음악을 하기만 하면 되니까요. 저도 개인 연습(가끔-_-; )할 때 먼저 음악을 몸에 익히고, 그다음엔 연습하고, 또 그다음엔 씨디에 맞춰서 연습하는 식으로 하는데... 아무리 어렵고 힘든 박자라서 버벅거려도 다음에 찾아 들어 가기는 쉬워요. (저는 "박자맞추는것" 에 만족하는 수준이어서... "넌 수십번씩 음악듣고 한다는게 왜 그모양이냐" 하시면 할말은 없어용;;; ㅠㅠ)

요는, 음악을 필사적으로 몸에 익혀보자는 것이어요.
시간이 얼마 없다고는 하지만 한달이면 해볼만 한 시간이니 빡씨게~

그리고 맨날 말도 안 하고 빠지고 그래서 죄송함다...
앞으론 잘하겠슴다~

아르바이트 일정이 확정되었는데, 이번주 목요일과 음캠은 공연이 있어서 불참하게 되었어요. (주말에 공연 6개 있음 ㅠㅠ)
이번주에 은경언니도 빠지신다는데 뵬라가 전부 자리를 비워서 안타깝네요...

앗 그리고 회계님이 누구신가요? 그동안 밀린 회비를 좀 내야하는데;;;
알려주세요^o^

그럼 모두 화이링!

PS.
쫌 글이 정신없죠...?
무지 길게 썼던 내용인데 졸려서 대충대충 썼더니 좀 웃기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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