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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지휘자 근황편지(일부 개인적인 부분은 삭제함)

2009.11.11 15:31

세컨드 조회 수:1592 추천:78

신종플루 의심판정 받으셨다구요?
맙소사네요. 점점 남 이야기가 아니라고 느껴져요.

지난 1주일동안 뭐 여럿 사람들을 만나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바이올린하는친구나 피아노치는 친구등등,
그리고 저번주에 베를린음악학교에 지휘과로 다니시는 분을 만났습니다.

다들 같은 소리로 말하는 것은 제가 여기서 공부하는 것이 아주 긍정적이라는 것 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지금 여기 교육과정이 전부다 바뀌어서

포어디플롬과디플롬을 같이해서 베첼러로, 그리고 마스터 이렇게 베첼러/마스터 두 과정으로 바뀌었다고하네요.
그래서 제가 들어가야 할 부분은 베첼러 1학기입니다.

이제부터 여기서 학교를 다니는 사람의 말을 빌려서 쓰겠습니다.
지금 현제 제가 교수를 만나고 콘탁(Kontak)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해준다 하여도 오히려 손익에서 손해의 부분이 더 크다고하네요.
일단 지금 제야 해야 할것은

여기서 집을 구하고 Anmeldung(주소등록)을하고 여기있는 어학교를 다니는
것입니다.
그리고 2010년에 6월쯤 있는 시험이 있는데 그때 쯤해서 콘탁하고 그 계절에 시험을봐서 학교를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지금 제 상황을 봐서 들어 갈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또는 내후년 2월이나요.
학교를 들어가는 부분은 어느 교수하고든 콘탁(Kontak)만 잘되면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저를 굉장히 높이 점수를 주었습니다.
(내 친구의 말에 빌리자면 어느 학교는 된다 생각하고 어느 교수하고 콘탁을 할 것인지만 생각하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지금 그 가능성만 높다는 것이라 어느정도 갖추어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거군요.
1번이 집을 구해서 Anmeldung(주소등록)을하고 여기있는 어학교를 다니는
것, 두번째가 여기서 피아노와 지휘의 레슨을 받아 준비하는 것이요.

친구와 그 만난 지휘과 형의 말에 따르면 돌아가지 말고
여기서 바로 집을구해서 Anmeldung을 하고,
이번달 중으로 어학교끊고

피아노 랜트해서 연습/렛슨을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2010년 6월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더군요.
그럼 이문제는 대충여기까지,


지금 지네는 곳이 베를린시 완전 안 가운데입니다.
kreuzberg에 있는데요, Zimmerstrasse에서 걸어서 3분정도 거리에 있어요.
Brandebrug Tor와 unter den lieden열심히 싸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굉장히 좋더군요. 모나츠카르테한장 사서 여기저기 시내 돌아다니고 있죠.
정말 이속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저에게는 부럽더군요.

아, 항공사에서 메일이 왔는데 돌아가는 비행기가 2일에서 4일 날로 연장되었다고합니다. 그래서 만약 제가 돌아가게 된다면 12월 첫주 토요일 아침에 도착하게 되더군요.

여하튼, 신종플루라는 철렁한 소식이 그냥 jok이길 바라면서 답장 기다립니
다~  일단 건강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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