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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re] 기막힌 우연...

2002.08.10 17:27

김수희 조회 수:376 추천:16

나도 얼마나 놀랬는지.. ^^
잠실에서 살아서 여기 아는 사람은 별루 없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 귀염둥이 초희가 아니였겠어?
정말 반갑더라.. 준선님도 반갑고요..

초희 만나고 교보문고에 갔는데 호정이를 만났지.
이게 왠 우연?  
연습시간이 아닌 밖에서 처음보니까 너무 반갑다어라.
우리도 자주 번개하고 만나고 그러자 ^^


>오늘 책을 사러 교보문고에 갔습니다.
>MSN에서 만난 준선오빠도 마침 살 것이 있따고 해서 거기서 만났쬬... ㅋㅋㅋ
>
>교보 정문 앞에 있는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는데, 3층에서 낯 익은 얼굴의 여성 한분이 내려오고 있는게 아닙니까... 뽀얀 얼굴과 안경... 날씬한 저 사람은... 음... 수희언니였씀다.. ㅋㅋㅋ
>
>마구 달려가서 인사를 했죠...
>그런데... 얼마후 호정언니한테서 "햄버거 잘 먹었냐?" 는 문자가 왔더라구요... 히힛...
>문자로 얘기를 하셨나보다 했는데, 좀전에 호정언니가 말씀하시길...
>"친구랑 가고 있는데 누가 부르잖아... 수희였어"
>
>헉...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 넷뮤즈 회원이 넷이나.. ^^
>우연치고는 참...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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