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풍성한 연습이었습니다. 연습실의 공간이 부족하더군요. 연습실이 환상적이었을 때에는 사람이 조금 부족했는데, 연습실이 좁아지고 나서야 모임이 더 굳어지는군요.

10여명의 현파트와 4명의 관파트가 어우러져 내는 하이든 심포니는, 대박 예감을 던져주었습니다. 클라리넷이 소리를 보충해야 하는데, 다음 주에는 은아님이 연습을 재개하실 것이므로, 다음 주의 소리가 더 기대됩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 들도 오셔서, 애프터는 더욱 흥겨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