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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그리운...

2008.09.24 18:55

민병화 조회 수:3633 추천:35

오래되었어도 반갑게 인사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글을 써 봅니다.
나가서 함께 하고 싶은 맘이 너무나 굴뚤같았답니다.
일주일에 한번 레슨을 받을 때 누가 악보를 찾아서 연습을 하고 있길래..
가만 봤더니 넷뮤즈에서 다운을 받았더라구요..
그래서 '어 이거 우리 클럽에서 다운받은거네..'하면서...아는 척을...
그땐 어찌나 넷뮤즈가 자랑스러웠는지...
너무나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지
못가는 제 심정이 하늘에서 내리는 비와 같더라구요...
사진과 글을 보면서 맘을 위로 해 봅니다...
예전에 누군가 구워 준 시디를 아직도 간직하고 들으면서 아기엄마로서 위로하고 있었는데...눈물이 다 나네요..
연주회 준비도 하신다는데....그때 조금 큰 아가들 데리고....시끄럽게 방문의 희망을 가져봅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나도 기억못하는 햄버거 두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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