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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반가웠어요

2008.09.22 20:05

고정민 조회 수:774 추천:51

  전주에 계신 엄마까지 올라오시게 해서 아이 맡겨놓고 간 모임이었는데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다녀오고 나서 계속 잠을 못 이뤘답니다. 같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밤새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몇 년 동안 손도 대지 않은 악기였지만 짧은 순간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 행복함을 유지하고 싶은데 상황이 그렇지 못하니 참 아쉬울 뿐입니다.
  오랜만에 본 단원들 지금 표현하는 것 이상으로 반가웠고 처음 분들에겐 인사조차 건네지 못했지만  역시 반가웠답니다.
  언젠가 함께 할 날을 간절히 바라며 아쉬운 마음으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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