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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Jazz Festival - Jarasum Jazz in SEOUL

세계의 소리를 뿜어낼 LIG Jazz Festival, 자라섬과의 연계프로그램으로 한층 더 풍성해지다.





일시                    2006년 9월 21 (목) ~ 9월 23(토) 평일 8:00PM / 토 4:00PM

장소                    LIG 아트홀 (강남구 역삼동 LIG 타워 지하 2층)

작품명                 9월 21일(목) - 스테파노 볼라니 트리오

                           9월 22일(금) - Mr. 감부스 밴드

                           9월 23일(토) - 에릭 트루파즈 그룹

대상                    임직원 및 가족


접수방식              ligarthall@lig.co.kr  

접수양식              소속 / 성명 / 관람날짜 / 관람인원(본인포함) / 연락처(핸드폰)

접수기간              공연관람 하루 전

주차안내              공연당일 3시간 무료 도장을 찍어 드립니다. (출차시 티켓 제시)

문의                    www.ligarthall.com

                           T ) 6900-3906 (전화문의는 1시부터 6시까지 가능합니다.)

LIG 아트홀 공연장 운영팀 강민정





Jarasum meets LIG Art Hall.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섬. 그 곳에 가고 싶은 욕망. 찰나의 순간이나마 물로 둘러싸인 섬이

도심속에 들어온다면… 그런 취지에서 마련된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서울 강남 중심에 위치한 LIG 아트홀로 성큼 문을 열고 들어온다. 도심의 열기와 섬의 아늑한 환상이 빚어낼 자라섬 재즈 인 서울에서 유럽피언 재즈 뮤지션들과 월드뮤직 메신저들의 명연주를 보고 들을 수 있다. 그들의 음악에서 장르를 넘어 이국의 그윽한 선율과 가슴 떨리는 리듬속에 LIG 아트홀 무대는 세계의 빛깔을 다시 그려낼 것이다.





- 스테파노 볼라니 트리오[Stefano Bollani Trio; www.stefanobollani.com]

  스테파노 볼라니는 현재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 내에서 가장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으로, 90년대 중반부터 이탈리아 재즈계의 거장 엔리코 라바 퀸텟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현재 자신의 트리오를 이끌고 있다. 1997년 리더 데뷔 이후 이탈리아의 피롤로지와 에게아, 프랑스의 라벨블레, 일본의 비너스, 덴마크의 스턴트 등 여러 레이블을 오가며 솔로, 듀오, 트리오,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편성의 음반을 발표한 볼라니는 곧 ECM 레이블을 통해 피아노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넘치는 상상력으로 매 앨범마다 다양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볼라니는 역시 한국에서의 첫 공연이 될 이번 무대에서 서정성과 역동성이 교차하는 특별한 피아노 트리오 사운드를 선보일 것이다.



- Mr. 감부스 밴드[Mr. Gambus Band; www.mrgambus.com]

일명 'Mr. Gambus'로 통하는 파리드 알리는 조지 벤슨, 쳇 애킨스, 얼 크루, 토니뉴 호르타, 조 패스, 팻 메스니 등 다양한 기타리스트에게서 영향 받은 말레이시아 출신의 기타리스트로, G.I.T.와 버클리에서 공부하며 세계적 음악관을 확립하면서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그간 어니 와츠, 에릭 마리엔탈, 필 페리, 바비 맥퍼린, 인도네시아의 엘파 싱어스 등과 활동해왔고, 아시안 스피리츠의 멤버로 한국의 이정식과도 공연했던 감부스는 최근 발표한 데뷔작 [Turning Point - Gambus Goes Jazz]에서 이정식을 초빙해 함께 녹음하기도 했다. 감부스는 현재 몬트리얼과 포리 재즈 페스티벌을 비롯한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에릭 트루파즈 그룹[Erik Truffaz Group; www.eriktruffaz.com]

  에릭 트루파즈는 현재 프랑스 재즈의 첨단을 선도하고 있는 프론티어 중 한 명이다.

  마일즈 데이비스의 명반 Kind of Blue를 들으며 재즈 트럼펫터의 길을 걷기 시작한 트루파즈는 일렉트릭 사운드에 심취해 트럼펫에 와와 이펙터를 부착하는 등 실험을 가하였으며 사티, 라벨, 오넷 콜맨, 돈 체리 등의 음악으로부터 영향을 받기도 했다. 9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길을 걷기 시작한 에릭 트루파즈는 1997년 첫 데뷔작을 발표하면서 마일즈 데이비스의 70년대 퓨전 재즈에 drum’s bass, 힙합 리듬, 랩 등을 가미한 일렉트로 재즈 성향의 음악으로 적잖은 반향을 일으켰다. 한국 재즈 팬들과 처음 만나게 될 이번 무대에서 일렉트로 재즈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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