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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후기] 2009. 7. 13.

2009.07.14 13:39

총무 조회 수:869 추천:78

7, 8월의 월요연습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악기 위주로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작년 같았으면, 숫자가 적은 때에는 대략 quartet 정도 출근해 주셨는데,
앙상블이 어느 정도 정착이 되고나니, 못해도 double quartet 정도는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violin 1 파트와 viola 파트의 독주는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독주"란, 잘나간다는 뜻이 아니고 1인 연주를 한다는 뜻입니다.)

지휘자님이 업무상 하루 비우시게 되는 관계로, 총무가 지휘(정확히는 박자세기)를 맡았습니다.
박자가 흐트러지려고 할 때마다 박수소리와 고함으로 박자를 세었는데,
결국 박자를 더 흐트러 트렸던 것은 아닐까요?

그런데 놀랍게도 총무가 지휘를 하니 소리가 한층 좋아지더군요.
아마도, 지휘가 훌륭해서가 아니라, 못하는 사람이 한명 빠져서 그랬던 것이겠지요?
그래도 만족스런 연습시간이었다고 자평해 봅니다.

사계 중 봄 악보 가져오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댁에서 연습해 오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See you next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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