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습사진 찍어올라고..카메라 가져갔는데..
버스 내리고 나니 생각이 나네요.
사고후유증인건지 정말 깜박 증세가 너무 심해졌어요 ㅠ_ㅠ

보육원 연주회때 할 곡들을 생각해봤는데요
하이든 장난감 교향곡 어떨까요? 저희학교에 장난감 악기들 있거든요.
악보는 쉽게 편곡된 곡이 있어서 그리 시간 걸리지 않고 할 수 있을듯
(물론 마이더스 지휘자님의 손을 거치면 열마디 넘어가기가 쉽지 않지만 킥~ ^^)
지난번에 아이들이 캐논 해달라고 요청했었고
동요도 몇 곡 쉬운곡 연결해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하이든 C 야..하게 되면 정말 영광이죠~
버뜨, 실력이 정말 안 따라준다는 말씀 (겸손이 아니고 --;)
물론 욕심은 나요. 그치만 원래 욕심이 지나치면 일을 그르치는 법이라서..

뒤풀이는 잘들 하고 들어가셨는지 모르겠어요.
기욱님, 생신 축하드리고 ^^ 새로오신 분들도 왕대박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