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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re] 드뎌 집에서도 인터넷을 하다.

2002.12.31 07:02

윤동근 조회 수:335 추천:14


netmuz 회원들에게
초희가  "사랑해요" 그러는거랑,
제가 "사랑해요" 그러는거랑,
듣기에 많이 차이가 나겠죠???
ㅋㅋㅋ

이번 연주회때에 부모님하구 형하구 형수하고 여조카(3살)하고 다 초대해서
오실려고 그랬었는데, 불가항력적인 사건이 발생해서 모두다 못 오셨습니다.

한분이라도 오셨으면,
넷뮤즈 여성회원중 한분(이상 ?)을 꼭 찍어서
저한테 닥달(초희야! 철자법 맞냐?) 하셨을텐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
넷뮤즈회원들에게 욕먹더라도 효도해보고 싶습니다만... ...
짝 없으신분들은 내년에 빨리 짝 찾으시기 바람니다.
내년 정기연주회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제 가족이 참석합니다.


2년간 회사를 피씨방처럼 여기고 살아오다가,
드뎌 집에 컴퓨터를 들여놓고 오늘 adsl 개통했습니다.
앞으로 술먹구 시도때도 없이 게시판에  헛소리 많이 할거 같습니다.
(1월달 두째주부터 2주간은 새 회사에 연수 들어가서 그럴일이 없겠지만... ...)

세영님두 신혼여행 잘 다녀 오셨네여.
당일날 친척분이 병원에 입원하시는 일이 생겨서,
식장에 가지 못했습니다. 제 결혼식(2007년쯤 예정)때는 꼭 와주세여.

선우씨 퇴원하신건가요?
병문안갈때 뭐 사갈지 무지하게 고민 많이 하고 있었는데... ...


올 한해 저한테 가장 보람된 일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1. -->> 술사주시면 얘기해드릴께여. 지금도 술이 알딸딸한데, 이정도로는 부끄러워서 얘기 못하겠습니다. 완전히 맛이 가야 얘기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2. 가을에 간에 병이나서 2주간 입원하고나서, 술주량이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소주 3잔정도면 끝이었는데, 지금은 1병에서 1병반을 무사히 소화해냅니다.


끝으로,
netmuz 의 두 실세인 종헌형과 정민씨께는 깊은 감사드립니다.
(아부만이 살길이다...)


p.s.1. 종헌형께.

엇그저께 집들이서 형수님과 단둘이 잠깐 남아있었을때,
계속 제가 제 흉보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준선형,형수님,저 이렇게 셋이 있었을때는,
더 심하게 제 흉을 보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p.s.2. 제소원... ...
...은 바하 무반주 첼로 전곡을 죽기전에 한번 다 연주해보는 것입니다.
(35에 25이랑 결혼해서, 은행에서 나오는 이자로만 배터지게 생활하며...)
* 참고 바람니다.


p.s.3. 무제.
어제 넷뮤즈 회식에 참석치 못했습니다.
예전 회사 회식에 참석했습니다.
퇴직금 언제주냐고 얘기도 못꺼내 봤습니다.





>
>아구구구...
>집안공기가 싸~아 한것이, 왠지 보일러 고장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
>(이 꼭두새벽에... 자다가 추워서 깼음)
>
>아직 주무시고 계시겠죠? ^^*
>여러모로 뜻깊었던 2002년 잘 마무리 하시고요
>새해맞을 준비도 잘 하세요^^
>
>여러분 올 한해도 감사했고요... 사랑해요~~ *^^*


>
>아구구구...
>집안공기가 싸~아 한것이, 왠지 보일러 고장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
>(이 꼭두새벽에... 자다가 추워서 깼음)
>
>아직 주무시고 계시겠죠? ^^*
>여러모로 뜻깊었던 2002년 잘 마무리 하시고요
>새해맞을 준비도 잘 하세요^^
>
>여러분 올 한해도 감사했고요...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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