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악을 무지허니 사랑하신다니 저희와 공통점이 하나 있으시군요. ^^

저희가 이제까지 연주했던 목록의 대부분은 악보자료실에 보시면 있습니다.
참조해보시면 어떤 곡들을 연습하고 연주하는지 아실 듯 하네요. ^^

저희가 교회에서 연습하는 것은 현재 회장님이 다니시는 교회입니다.
그 회장님의 빽(?)으로 사용하는 곳이죠.^^
크리스찬의 비율이 월등히 높긴하지만 전부 교회에 다니시는 것은 아닙니다.
또, 현재의 연습장소인 정동교회는 위치상으로 거의 중간정도 위치에 있습니다. 저희 단원중에는 의정부, 부평, 수원, 일산 등에 사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데로 중간정도의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연습때 잘 모이는 문제는 참 저희로서도 큰 문제입니다.
직장인이 구성인원의 대분이기에 피치 못해서 못나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 저희 연습날 일없이 안나오시는 분은 안계신걸로 압니다.
잘 되면 좋지만 잘되지 않고 신경질이 나더라도 같이 모여 연주하고 연습하는 즐거움은 굉장히 크더군요.
또 최소한의 인원은 나오지만 때에 따라선 악기별로 몰려서 나올때도 있습니다.
뭐 굳이 예를 들자면 다른 파트는 없고 피아노만 몽창 나온다던지.. ^^(예입니다. ^^)

이익을 위해서 모인 사람들도 아니고, 모두 음악을 사랑하는 맘을 어쩔 줄 몰라 직접 연주해 보고자 나오시는 분들입니다.

저희 연습일에 맞춰서 한번 방문해주시면 분위기 파악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다음주 목요일은 저희의 4번째 정기연주횝니다.
시간내셔서 참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내일 중에 다시 공지될 듯 합니다.

그럼..

>음악을 무지허니 사랑하고, 잘 다루지는 못하지만 피아노를 조금, 아주 조금 칠줄아는, 연주회도 해 보고 싶은, 다른 악기도 배워 보고 싶은 직장인 인데여. 여기 동호회는 정통 클래식만 연주하나여? 아님 뉴에이지나 크로스 오버나 다른 대중적인 음악도 연주하나여? 궁금하네여. 글구 실력이 어느 정도 되어야 단원이 가능한가여? 근데 왜 교회에서 연습하나여? 모두가 크리스챤들인가여? 바로 답변주시면 좋겠는데.... 연습때 잘 모이나여? 잘 안모이면 연주도 많이 못해볼거 아니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