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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정말 감사해야 할 사람

2002.04.12 11:02

김선우 조회 수:727 추천:36

"우리 사람되는거 힘들어. 그치만 괴물은 되지말자"

영화 생활의 발견의 대사입니다.
이번 연주회는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감사해야 할 분들을 잊어버려서 괴물이 되면 안될 것입니다.

김현오님
교통사고 치료중에 병원에서 바로 오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진영님
현송이 데리고 그 험한 길을 올라서 오셨습니다.
부러, 전화를 안드렸는데 함께 해주셨습니다.

장보혜님
말없이 조용히 와서 사진 찍어 주시고,
그리고는 홀연히 가셨네요.
연주회를 말없이 지켜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
넷뮤즈에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유진이오빠, 김의량님
필명을 유진이 오빠라고 해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
연주회 뒷정리, 사진 촬영. 두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유진이오빠께는 다음 연주회도
사진 촬영을 해주시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게시판 운영상 저희에게는 디지털이 좀더 효용이 높습니다)

이 외에도 관객으로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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