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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끝맺음말.

2002.04.11 00:30

김선우 조회 수:839 추천:62

횟수로 4년입니다.
좀 오래되었지요.
그냥 가만히 넘어갈까 하다가, 몇자 적어야 할 것 같아
두서 없이 말해볼려고합니다. 가감없이 그냥 일필로 쓸렵니다.

넷뮤즈에서 즐거웠습니다. 가끔은 화도 났습니다.
그냥 훌쩍 떠나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맘도 아팠습니다.
그래도 음악보다는 사람이 좋아서 계속 있었습니다.
이제 제가 떠나야 하는 시점이네요.
4년 동안 같이 울고, 웃고, 싸우고, 슬퍼했던 모든 분들께
다 감사합니다.

김종헌, 백세정, 유호정, 박  찬, 이규선, 조현주, 김지영, 박준선,
권경숙, 이지현, 이유진, 이원경, 강영은, 양익승, 고정민, 박정숙,
김은아, 홍양명, 장지수, 오진영, 문경혜, 노은경, 박정민, 손연경,
이은경, 고상원, 김병일, 유진경, 배준형, 민병화, 장보혜, 이초희,
김민정, 김현오, 이지숙, 윤종훈, 전인숙, 최현경, 홍세영, 이윤희,
윤동근, 어혜령, 이진이, 김미연, 진호정, 권용선, 고연수, 지중배
최서희

위에 적혀 있는 모든 분들과 다 기억할 수 있을만한 사건들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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