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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행복합니다.

2002.04.11 16:51

이유진 조회 수:567 추천:54

적혀있는 이름들을 보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괜시리 가슴속에 뭔가가 밀려오면서..
눈물이 날려구 하네요..
정말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들입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

선우오빠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근데 글 분위기가 꼭 넷뮤즈 떠날사람 같아요. 절대 아니죠? ^^


>횟수로 4년입니다.
>좀 오래되었지요.
>그냥 가만히 넘어갈까 하다가, 몇자 적어야 할 것 같아
>두서 없이 말해볼려고합니다. 가감없이 그냥 일필로 쓸렵니다.
>
>넷뮤즈에서 즐거웠습니다. 가끔은 화도 났습니다.
>그냥 훌쩍 떠나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맘도 아팠습니다.
>그래도 음악보다는 사람이 좋아서 계속 있었습니다.
>이제 제가 떠나야 하는 시점이네요.
>4년 동안 같이 울고, 웃고, 싸우고, 슬퍼했던 모든 분들께
>다 감사합니다.
>
>김종헌, 백세정, 유호정, 박  찬, 이규선, 조현주, 김지영, 박준선,
>권경숙, 이지현, 이유진, 이원경, 강영은, 양익승, 고정민, 박정숙,
>김은아, 홍양명, 장지수, 오진영, 문경혜, 노은경, 박정민, 손연경,
>이은경, 고상원, 김병일, 유진경, 배준형, 민병화, 장보혜, 이초희,
>김민정, 김현오, 이지숙, 윤종훈, 전인숙, 최현경, 홍세영, 이윤희,
>윤동근, 어혜령, 이진이, 김미연, 진호정, 권용선, 고연수, 지중배
>최서희
>
>위에 적혀 있는 모든 분들과 다 기억할 수 있을만한 사건들이 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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