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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어제...

2002.05.03 10:41

고정민 조회 수:591 추천:32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회장의 자리가 무엇을 하든 그렇지 않든 참 부담되는 위치인거 같습니다.
어제서야 절실히 느꼈습니다.

연주회 끝나고 첫연습...
제가 많이 늦었는데도 불구하고
연습실 에 다다랐을때 들리는 음악소리에 놀랐습니다.
오랜만에 얼굴을 뵐 수 있었던 지수님(실력은 여전하시더군요...),
열심히 피아노쳐준 세영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나의 징징거림에 어쩔수 없이 나와준 귀옥이,
알수록 귀엽고 예쁜 호정이,
어제 한턱 쏘신 동근님,
좀 늦었지만 환한 얼굴로 들어어시던 윤희언니
모두들 수고하셨구요 감사합니다.
어제 연습 재미있었습니다.
글구 안 나오신분들 다음주엔 꼭...
다음주에도 캐논과 라 쿰파르시타 (맞나요?) 연습합니다.

지휘자분과 연락을 했는데 악장 중심의 연습체제로 가는 게 좋을거 같다고 합십니다. 지휘자가 서기엔 애매한 수라시며...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악장님과 의논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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