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자유게시판

오래간만에...

2002.05.20 17:13

유진이오빠 조회 수:661 추천:16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글을 남겨요~
제 이름 쓰면 잘 모르시겠죠.  유진이오빠라고 하면 기억나세요?^^
자신의 삶에서 음악이라는 여유를 찾는 사람들과의 만남. 유진이를 통해서
알게 된 곳이지만 저번 연주회때 생각도 나고 그 때의 밝은 모습들이 기억
에 남아요.
요즘 유진이는 병원에서 일도 너무너무나 바쁘고 신입이라 병원선배님과
의 회식이나 여러가지로 요즘 체력의 한계 때문인지 넷뮤즈활동도 뜸하고
기운도 하나 없더라구요. 입사전에 여러 활동을 하며 지내던 시간들을 회상
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사회라는 곳이 쉬운 곳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곤해요.
이럴때면 자신의 시간들에서 여유를 갖고 사는 넷뮤즈에서의 여러분의
모습이 떠오르죠.  때로는 삶을 꾸려나가기 위해 해야만 하는 일들의
스케쥴도 시기가 있어서 여유를 잃고 살아가지만, 유진이나 저도 여유의
소중함을 느끼고 그것의 꿈을 갖고 있기때문에 유진이도 빨리 병원에서
신입딱지도 떼고 여유도 찾아서 넷뮤즈활동도 하고, 저도 언젠가는 꼬옥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유진이가 넷뮤즈에 가면 틈틈히 맛있는거 사서 들르고 얼굴도장을 콱~!!
찍으려고 했는데...  유진이 바빠서 소홀한것처럼 보이지만, 여러분 생각
하고 전에 했던 공연이나 그런 모습들을 떠올리며 행복해하고 때론 일에
매여 살아야 하는 생활에 힘들어하거나 슬퍼하기도 하니까 유진이 보면
꼬옥 격려 해 주세요.  
다음 공연에도 꼬옥 가서 사진을 찍어드리겠다는 약속 잊지 않고 있으니까
연습 열심히 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유진이도 여러분도 모두 화이팅~~~~  힘내요!!
Since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