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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연습자 명단

2004.06.04 08:39

은아 조회 수:866 추천:27

6월 3일 연습자 명단입니다.

# 지휘자 : 김종헌
# 피아노 : 류근선  
# 바이올린 : 김현오, 홍세영, 김선우, 진호정, 배기욱, 이주란, 임경숙, 류혜정, 곽재은
# 비올라 : 노은경
# 첼   로 : 김은아. 김봉성. 한유선
# 플   룻 : 이윤희. 정재학
# 클라리넷 : 권수혁
# 오보에 : 양익승

이상 19명이었습니다.
명단 순서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순과 관련없음 ㅎㅎㅎ

혹시 빠진 사람 있나요? (@_@ )( @_@)
만약 이름이 누락되었거나 틀렸어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

새롭게 넷뮤즈에 발걸음을 하신 류혜정님과 곽재은님 너무 반갑습니다
류혜정님은 78년생, 일산암센터에서 연구원으로 계시고
곽재은님은 72년생, 세컨준비위원회위원장이신 배기욱님과 함께 일하신답니다. (참고로 본녀,,,남정네의 등장으로 가슴 부풀어 올랐으나 두아이의 아버지라 하오...--;)

새롭게 오신 두 분을 뵈니 제가 처음 넷뮤즈에 왔을때가 생각나네요
오케스트라가 너무 하고 싶었는데 제가 있는 곳에서는 찾을수가 없고..그래서 어떻게 우연히 검색하다가 이 곳과 베***를 알게 되었지요
순전히 전철로 한번에 올수 있다는 뛰어난 입지적 조건에 홀딱 반해 시작된 넷뮤즈 활동..
그러나 지금은 넷뮤즈의 사람들에 홀딱 반해 하나도 반갑지 않은 전철을 타고도 목요일이면 오게 되네요
새로오신 분들도 그리 되리라 믿어요

아참..연습곡은요
드뎌 피아노협주곡을 시작하였지요
처음 악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재능과 음감님의 째림이 ^^ 합력하여 선을 이룸으로써 끝나갈 즈음에는 제법 소리가 좋아졌구요

타미랑 러브미텐더도 연습했습니다.
러브미텐더에서 바이올린이 느무느무 잘해...'
지난주는 솔직히 정말 지저분했는데 이제 무대에 올려도 되겠다'는 한 비평가의 칭찬도 받았구요

여전히 제게 너무 어려운 곡인 타미는
원곡과는 전혀 다른 해석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열어가려는 무리가 간혹 있기는 하지만
곧 정상궤도로 진입할듯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어제 오보에 소리가 또 꿈에 나왔던게 아니겠어요???)

회장님의 빈 공백이 느껴지는 연습이었습니다. 수니아빠~~~돌아와~!!!! ^^
연주회는 잘 하셨겠지요?

새로오신 분들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어야 하는데
제가 집이 먼 관계로다가 연습만 마치고 돌아와서 그 후는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누가 대신 올려주면 좋겠네요
자...그럼 별 내용도 없는 주절거림을 마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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