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어트 자이버트 초청 피아노 독주회
일시 : 10월 29일 (화) 오후 7:30
장소 : 영산아트홀 (여의도 국민일보 지하 2층)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독일 정통 피아노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음악교육 전문월간지 에듀클래식이 창간 1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29일 7시반 영산아트홀에서 독일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쿠어트 자이버트(Kurt Seibert)를 초청해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합니다.
쿠어트 자이버트는 1944년 폴란드 Lodz에서 출생해 독일 피아노음악의 거장 에드윈 피셔(Edwin Fischer)와 한스 레이그라프(Hans Leygraf)를 사사했으며, 피아노의 한 부문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실내악 활동을 선보이며 명성을 떨쳐왔습니다.
곡에 대한 탁월한 해석력을 바탕으로 브람스, 리거, 슈만,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등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쿠어트 자이버트는 스웨덴, 폴란드, 독일 등의 유럽은 물론 에콰도르, 베이루트, 아르헨티나, 일본 등 남미, 중동, 아시아에 이르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와 가까운 일본에서는 수 차례의 공연과 마스터클래스 개최로 이미 명성 높은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그는 ‘슈만 콩쿠르’ 등 유수의 국제콩쿠르에서 꾸준히 심사위원을 맡아왔고, 현재는 Hochschule für Künste Bremen의 교수로 재직하며 'Weidener Max Reger Tage'라는 뮤직 페스티발을 직접 개최, 주관하고 있고 'Förderpreis der Weidener Max Reger Tage' 국제콩쿠르의 총책임자이기도 합니다.
이번 공연에서 쿠어트 자이버트는 바흐 ‘Partita G Major', 모차르트 ’Pianosonte A Major', 브람스 'Paganini variation Op.35', 베토벤 'Rondos Op.51', 슈만 'Kreisleriana' 등 주옥같은 작품을 선보일 것입니다. 공연문의 및 예매 02) 538-1131.
피아노 음악의 선율을 사랑하시는 국내 클래식음악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