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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젊은 거장 시리즈/ Live in Seongnam


성악 앙상블의
이동규, 임선혜의‘러브 듀엣’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
르네 야콥스가 선택한 두 명의 스타 성악가

이동규, 임선혜 러브 듀엣 콘서트 2007
Love Duett Concert 2007
                - Sacred Love

일시 : 2007년 3월 3일(토) 오후 5시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출연 : 카운터테너 이동규, 소프라노 임선혜, 무지카 글로리피카
프로그램 : 바흐, 비발디, 모차르트, 헨델의 작품 가운데 ‘종교적인 사랑’의 내용을 담은 곡들을 모아 연주
티켓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 2만원
티켓문의 : 031-783-8000
자료 : 웹하드 (ID - snart02, PW - snart02)  
공연문의 : 이지영 과장 031-783-8022, 011-9472-7559 musenova@sn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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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카운터테너는 훈련에 의해 여성의 높은 음역을 노래하는 남자 가수. 그동안 안드레아스 숄, 브라이언 아사와, 요시카즈 메라, 슬라바 등 외국인 카운터 테너들이 한국을 다녀갔지만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카운터테너로는 그가 유일하다.
중 1때 캐나다로 유학을 떠난 그는 열일곱 살 때 우연히 영화 ‘파리넬리’를 보고 카운터테너가 됐다. ‘카스트라토’(높은 음을 낼 수 있게 거세한 남자가수)인 주인공이 노래하는 헨델의 ‘울게 하소서’를 들으며 큰 감동을 받았고, 그때부터 카운터테너의 음반을 들으며 1년 간 독학한 끝에 밴쿠버음대에 합격해 본격적으로 공부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3년간 선명회합창단(현 월드비전 어린이합창단)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호흡과 발성의 기초는 다져놓은 상태였다. 예쁜 목소리의 보이 소프라노였던 그는 이 목소리를 유지하고 싶다, 어떻게 하면 계속 무대에 설까, 여자 옷을 입으면 될까 하고 온갖 상상을 했는데, ‘파리넬리’를 보고 “야, 남자 옷 입고 해도 되는구나. 바로 저거야” 했다고 한다. 소년다운 풋풋함과 장난끼를 지닌 이 20대 청년은 이미 18세 때 헨델의 ‘메시아’로 프로무대에 섰다. 19세 나이로 첫 오페라 주연을 했고, 1999년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했다.

19세에 프로무대에 데뷔하면서 Rosa Ponselle 국제콩쿠르, Metropolitan Opera 콩쿠르, Queen Elizabeth 콩쿠르, 뮤지카 사크라(종교음악) 국제 성악콩쿠르 등 유명 콩쿠르에서 1위를 휩쓰는 등 카운터 테너 최초 입상, 최연소 입상 등의 기록을 남기며 세계무대에서 최고의 성악가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최고권위의 프란시스코 비냐스 국제 콩쿨에서 대상을 비롯하여 5개 부문 수상, 조지 런던 재단 콩쿠르에서 연달아 1위를 휩쓸며 세계적으로 카운터테너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국에서 예술의 전당 제야 음악회, 월드비전 선명회어린이 합창단 45주년 기념 콘서트,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과의 협연 등으로 잠시나마 맛볼 수 있었던 그의 드라마틱한 목소리는 여성스러운 유연함과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모두 갖춘 신이 내린 음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작년 3월에 있었던 통영국제음악제 무대에서 선보인 슈베르트의 ‘마왕’은 4명의 주인공을 모두 소화해내는 놀라운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5월에 임선혜와 함께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 "Love Duet Concert"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고음악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무대와 뛰어난 연기, 매혹적인 노래로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는 찬사를 받았다.
작년부터 유럽 무대에 데뷔하여 2008년 시즌까지 오스트리아의 Vienna 국민오페라 (브리튼의 “한 여름밤의 꿈”, 독일의 Hamburg 국립오페라(헨델 “라다미스토”), Berlin 국립오페라(몬테베르디 “베니스에서의 죽음), 칠레의 Santiago 로얄 오페라(요한 슈트라우스 “박쥐”), 스페인의 Madrid 로얄 오페라, 바르셀로나의 Liceu 오페라단과의 무대가 확정 되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성악 대회이며 매년 영국 웨일즈 Cardiff에서 열리는 권위 있는 콩쿨 BBC Cardiff Singer of the World 2007 대회 참가 확정(영국영방송 BBC 주최)에 카운터테너 이동규가 참가하게 되었다. 매년 전 세계 최고 성악가 25인을 초청해서 벌이는 이 대회는 1999년 바리톤 노대산씨가 한국인 처음으로 우승한 대회이다. 카르로 베르곤지 (Carlo Bergonzi), 르네 콜로 (Rene Kollo), 앤 에반스 (Ann Evans) 등 유명 성악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역임하고 있다.
각 성악가는 자신의 고국을 대표하며 대회는 매년 가을 오디션을 통해 전 세계에 있는 성악가들을 초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운터테너 이동규는 캐나다 시민권자로 캐나다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발매음반
2004년 Arianna a Naxos - ATMA Classique Label
2006년 5월 Reflection - Phoenix Entertainment


"If David Dong Qyu Lee fails to become an internationally celebrated sing in the next century, then God is definitely not in his heaven, and all is not right with the World."
만약 10년 내에 이동규가 세계적인 위치에 오르지 않는다면 신의 존재가 의심스러울 것이다. - Georgia Straight

"David Dong Qyu Lee displayed a voice of beauty and power"
카운터테너 이동규는 섬세한 음악성과 격렬한 힘이 공존하는 음성을 지녔다. - Opera Canada Magagine



임선혜
1998년에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후 독일 칼스루에(Kahlsruhe) 국립 음대에 유학 중 우연한 기회에 필립 헤레베게(Phillipe Herrewege)의 운에 띄면서 르내 야콥스(Rene Jacobs), 켄트 나가노(Kent Nagano), 크리스토퍼 호그우드(Christopher Hogwood), 윌리엄 크리스티(William Christie), 지기스 발트 쿠이겐(Sigiswald Kujiken) 등 바로크 음악계의 최고 권위자들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 조수미, 홍혜경에 이어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의 계보를 이어나갈 아티스트로 손꼽히고 있는 그녀는 외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유럽의 고음악 무대에서 인정받으며 프랑스 아르모니아 문디, 독일 낙소스와 같은 명 레이블과의 레코딩 작업으로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2006 인스부르크에서 르네 야콥스 지휘로 공연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에서 임선혜가 체를리나 역으로 출연하였고, 이 공연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상이 유럽 클래식 어워드에서 교육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또한 세계적인 지휘자 르네 야콥스(Rene Jacobs)의 지휘 하에 제작된 모짜르트의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 (La Clemanza di Tito)”에서 현재 유럽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소프라노 임선혜가 함께 참여한 앨범이 2007년 2월 발표 예정인 제 49회 미 그래상 클래식 부분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올랐다.

발매음반
하이든의 “에스터하지가(家)를 위한 칸타타” - 아르모니아 문디 레이블
헨델의 오페라 “Siroe" (Laodice 역) - 아르모니아 문디 레이블
바흐의 b단조 미사곡 - 낙소스 레이블
하이든의 “천지창조”(가브리엘, 에바 역) -낙소스 레이블
모짜르트의 오페라 “황제 티토의 자비” - 아르모니아 문디 레이블


"Sunhae Im as yniold is completely marvelous"
임선혜는 완벽함 그 자체이다 - 獨 Orpheus

"Sunhae Im's charm is the ability to belt crystal clear voices with solid technique, which enables her to sing the most delicate arias"
임선혜의 매력은 정교한 테크닉으로 맑은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데 있다. 이로 인해 그녀는 가장 난이도가 높은 아리아들도 소화해 낼 수 있다. - ResMusica.com

"Sunhae Im catches the radiant innocence of her music delightfully"
임선혜는 눈부시게 맑고 순수한 목소리를 지녔다. - 英 Daily telegraph



무지카 글로리피카(Musica Glorifica)
'무지카 글로리피카(Musica Glorifica)'는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김진에 의해 2002년 봄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고음악 정격연주단체로, ‘고음악’이란 이름조차 생소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무지카 글로리피카’의 탄생은 많은 음악애호가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갖게 해주는 남다른 의미를 전해주었다.
창단 이후 ‘무지카 글로리피카’는 10회의 정기연주회와 해외연주회, 방송출연, 특별연주회 등으로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음악연주자는 물론 고음악의 본 고장인 유럽과 미국, 일본 정상의 고음악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공연해오고 있으며, 바로크시대의 정통악기 구성과 레퍼토리를 소개하고, 고음악 시대를 대표하는 성악과 무용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고음악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그 정신 세계를 선보여 왔다.


단장 : 김진(바이올린)
서울예고, 서울음대, 미국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석사, 박사 수료
벨기에 국제 고음악콩쿨 입상(1990)
일본 야마나시 국제 고음악콩쿨 1위 없는 2위 입상(1992)
구라노마치 고음악가 수상(1992)
1992년 이후 유럽, 미국, 일본등지에서 솔로와 앙상블 연주활동 중
유럽 정상의 바로크 오케스트라 “라 쁘디뜨 방뜨” 단원으로 연주, 레코딩 활동 중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루즈벨트 대학 강사 역임
"Psalms for you"(17세기 이태리 음악) CD를 일본, 한국에서 발매(2002)
바로크 앙상블 “무지카 글로리피카” 창단 (2002), 단장
현재 한국 고음악협회 회장



프로그램
Sacred Love Duet Concert 2007
테마가 있는 콘서트 "Love Duet"의 두 번째 무대
구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서로 다른 오페라의 아리아들을 모아 또 하나의 새로운 오페라로 탄생시키는 특별한 구성으로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했던 "Love Duet"의 두 번째 무대로 "Sacred Love Duet"이 공연된다. 사랑을 테마로 하였던 첫 번째 공연에 이어 이번에는 종교음악을 중심으로 “고난과 비탄”, “믿음”, “사랑”, “소망”, “용서”, “찬양과 경배” 등의 작은 카테고리로 나누어 비발디, 바흐, 헨델, 모차르트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특히 사순절을 맞아 주의 고난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성가곡들을 카운터테너 이동규와 소프라노 임선혜의 아름다운 음성으로 들어 볼 수 있는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고통과 비탄”
- Stabat Mater dolorosa "Stabat Mater" by G.B.Pergolesi
- Quis est homo, qui non fleret "Stabat Mater" by G.B.Pergolesi
- Es ist voll bracht "St. John Passion" by J.S.Bach
- Aus Liebe will mein Heiland sterben "St. Matthew Passion" by J,S.Bach

“믿음”
- Sinfonia (Arrival of Queen of Sheba) "Solomon" by J.F.Handel
- He shall feed his flock / Come unto him "Messiah" by J.F.Handel
- Wir eilen mit schwachen, doch emsigen Schritten "Jesu, der meine Seele"            (BWV78) by J.S.Bach
- Rejoice greatly "Messiah" by J.F.Handel

“사랑”
- Who calls my parting soul from death? "Esther" by J.F.Handel
- At persecution I can laugh "Saul" by J.F.Handel
- Kind Heaven "Theodora" by J.F.Handel
- These labours past, how happy we "Jephtha" by J.F.Handel

“소망”
- Jod! (first 2 duets) "Troisiéme leçon de Ténèbres" by F.Couperin
- Welcome as the dawn of day "Solomon" by G.F.Handel
- Nulla in mundo pax sincera(first aria from "Motteto" RV630) by A.Vivaldi

“용서”
- Erbarme dich, mein Gott "St. Matthew Passion" by J.S.Bach
- Fac ut ardeat cor meum "stabat Mater" by G.B.Pergolesi
- Christe eleison "B minor Mass" by J.S.Bach

“찬양과 경배”
- Alleluja "Exultate Jubilate" by W.A.Mozart
- Nisi Dominus / Amen (No.1 & 9)(Psalm 126 /127) "Nisi Dominus" by A.Vivaldi
- Kantata "Himmelskoenig, sei willkommen"(BWV182) by J.S.Bach
- Laudamus te "Gloria" by A.Vivaldi
- Domine Deus "C minor Mass" by W.A.Mozart
- Quando corpus morietur / Amen "Stabat Mater" by G.B.Pergole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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