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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음악사 _ <겨울 나그네>, 슈베르트와 겨울나기

담당교수 홍은미 윤이상 평화재단 상임연구위원 『윤이상의 음악세계』편역
개강일시  1/9~ 매주 수요일 저녁 7:00 8강 8만원

차가운 바람이 코끝에 싸하니 문득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가 듣고 싶어졌습니다. 찾아보니 마침 2007년은 그의 탄생 210주년이었고 2008년이 그의 사망 180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당대의 음악가들이 꿈꾸던 도시 빈에서 태어나 빈에 묻힌 그가 살리에리에게 인정받은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무엇을 했겠는가는 너무나 자명합니다. 다만 생전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에 버금가는 명성을 얻지는 못했기에 약간의 열등감이 그를 괴롭히기는 했지요. 그러나 어찌 보면 적지만 열렬했던 ‘슈베르티아데’의 가족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은 그가 좀 더 행복했던 사람 아닐까요? 짧은 만큼 불꽃같이 타올랐던 그의 생애를 들여다보면서 그의 작품을 한곡 두곡 듣다보면 이 겨울이 그리 춥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1강 서곡 오페라를 꿈꾸며(1/9)
2강 오페레타  좌절(1/16)
3강 가곡 I 마왕(1/23)
4강 가곡 II  겨울 나그네(1/30)
5강 피아노 곡  소나타, 소나타, 소나타(2/13)
6강 교향곡  미완성(2/20)
7강 실내악과 합창곡  축제(2/27)
8강 미사  신앙, 희망, 사랑(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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